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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과거보다는 미래 방향으로
뒤를 돌아보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일까요? 바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실을 종종 잊어버립니다. 대화나 질문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너무 과거에 대해서만 집중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동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똑같은 질문을 과거가 아닌 미래 방향으로 바꾸기만 해도 원하는 것, 즉 미래의 개선 효과를 얻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직장이라면 상사로부터 솔직한 피드백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겁니다. 솔직한 칭찬 말고 잘못한 것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 말입니다. 그것도 연간 업무 평가하는 자리에서 들어본 적이 있을까요? 반대로 부하직원에게 이러한 솔직한 피드백을 전달해 본 적이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솔직한 피드백이란 아침마다 나의 있 모습을 그대로 비춰주는 거울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내가 한 말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치지를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듣게 되는 것입니다. 솔직한 피드백은 잘만 사용하면 커리어 개발에 있어서 커다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에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솔직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은 업무 능력이나 커리어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동시에 아무리 건설적이라 하더라도 상대방으로부터 내가 잘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게 되면 방어적 심리가 작동하게 됩니다. 문제는 개선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싶어도 피드백을 주는 사람들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때로는 부하직원이 개선을 위해 피드백을 받고 싶어도 상사에게 제대로 피드백을 못 받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피드백은 중요한데, 현실적으로는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담을 느끼는 이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중요합니다.
2. 애매하게 질문하는 상사를 대처하는 방법
지시를 애매하게 내리는 상사 때문에 곤혹스러운 적이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상사의 지시가 오른쪽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일 가보면 왼쪽이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애매한 지시를 내리는 상사에게는 어떤 질문을 해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런 상사일수록 질문을 구체적으로 좁혀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오픈된 질문, 즉 넓게 열어주는 질문이 좋지만, 이런 상사에게 넓은 질문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을 포괄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좀 더 바운더리를 좁혀서 질문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만약 상사가 애매하게 질문할 경우에는 최대한 질문의 범위를 좁혀서 상사로부터 명확하게 방향을 전달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3. '왜'라는 질문에 대하여
만약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떤 다른 질문도 할 수 없고 오직 한 가지 질문만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건 바로 '왜'라는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이란 깊이 들어가 보면 결국 어떤 현상의 이유와 의미를 알고자 하는 것으로 이어지는데, 이를 묻는 질문이 바로 '왜?' 이기 때문입니다 '왜'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한 상태로 '어떻게'나 '무엇을'이라는 질문에만 답하다 보면 공허한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4. 질문의 힘
질문을 하게 되면 문제의 근본에 다가서게 됩니다.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표면적인 것들을 벗겨내고 되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진실에 다가서게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끊임없이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상황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5. 선택과 집중을 위해 한 가지를 질문합니다.
선택과 중은 참 흔하게 듣는 말입니다. 삶에서 그리고 일에서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먼저 실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 우선순위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는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를 겁니다. 질문은 우리에게 선택과 집중을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물론 제대로 질문을 던질 때 말입니다. 질문을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가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기준을 좀 더 명확하게 알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